
KTX 예매 전쟁, 다들 결과가 어떠셨나요?
늘 그래왔듯, 코레일(KTX) 예매가 끝나고 나면 이제 SRT(수서고속철도)의 시간이 찾아옵니다.
서울 동남권(수서 인근) 및 경기 남부권(동탄, 평택지제) 주민분들은 물론, KTX에서 표를 구하지 못한 분들이 “마지막 기회”라며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기존 고정 수요층에 KTX 실패 수요까지 겹치는 ‘병목 현상’은 피할 수 없다는 뜻이죠.
특히 이번 명절부터는 매크로 단속이 강화되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대상별(경로/장애인 vs 일반인) 상세 예매 일정과 매크로 없이 안전하게 표를 구하는 공략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이 글의 핵심 요약]
- 우선 예매(경로/장애인): 1월 26일(월) ~ 27일(화) (전화접수 가능)
- 일반 예매(전 국민): 1월 28일(수) ~ 29일(목)
- 접속 방법: 앱 불가,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 이용
- 필승 전략: 매크로 대신 ‘예약대기’와 ‘취소표 타임’ 노리기
1. 2026 설날 SRT 예매 일정 (우선 vs 일반)
가장 중요한 건 ‘내 예매 날짜’를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 분들은 남들보다 이틀 먼저, 더 편하게 예매할 수 있습니다.
① [우선 예매]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부모님 표를 대신 구해드려야 하거나 본인이 대상자라면 이 날짜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온라인 사용이 서툰 분들을 위해 전화 예매도 지원합니다.
- 대상: 만 65세 이상(2026.2.18 기준),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 예매 시간: 09:00 ~ 15:00 (일반 예매와 시간 다름 주의!)
| 날짜 | 대상 노선 | 예매 방법 |
| 1. 26.(월) | 경부·경전·동해선 | 온라인 (PC/모바일 웹) 전화접수 (☎1800-0242) |
| 1. 27.(화) | 호남·전라선 | 상동 |
[Writer’s Note: 부모님이 IT 기기에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자녀분들이 PC로 접속해 드리거나 전화 접수(1800-0242)를 도와드리는 게 효도입니다!]
② [일반 예매] 전 국민 대상
일반인 분들은 아래 일정에 맞춰 진행됩니다. 노선별로 날짜가 다르니 꼭 확인하세요. KTX와 다르게 SRT는 경부선이 먼저 예매하니 날짜 꼭 기억해놓으시기 바랍니다.
- 대상: 전 국민
- 예매 시간: 07:00 ~ 13:00 (아침 일찍 시작!)
| 날짜 | 대상 노선 | 비고 |
| 1. 28.(수) | 경부·경전·동해선 | 전 국민 오픈 |
| 1. 29.(목) | 호남·전라선 | 전 국민 오픈 |

🚨 필수 체크:
명절 예매는 평소 사용하는 ‘SRT 앱(어플)’이 아니라, 별도로 개설되는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앱 켜고 기다리시면 낭패 봅니다!
2. “매크로 쓰면 되나요?” → 계정 날아갑니다.
예전에는 암암리에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SR(에스알) 측에서 비정상적인 접근(매크로)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차단하고 있습니다.
운 좋게 표를 잡더라도 회원 자격 박탈 및 IP 차단으로 이어져, 앞으로 영영 SRT를 이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고향 한 번 가려다 계정 영구 정지 당하는 일은 없어야겠죠?
그렇다면 우리는 합법적인 틈새를 노려야 합니다.
1) 서버 시간(네이비즘) 활용은 기본
PC나 핸드폰 시계 말고, 서버 시간을 알려주는 사이트를 켜두세요. 59분 58초, 59초에 클릭하는 것이 ‘손지컬’ 싸움의 정석입니다.
2) 로그인 정보 미리 확인
1년에 한두 번 쓰다 보니 비밀번호 까먹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특히 SR 회원번호(숫자 10자리)는 코레일 멤버십 번호랑 다르니 지금 바로 확인해 두세요.
3. 실패했다면? ‘예약대기’와 ‘취소표’ 줍는 법
오전 7시 오픈런에 실패했다고 끝난 게 아닙니다. 오히려 ‘패자부활전’에서 표를 구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A. 예약대기 (강력 추천)
매진 직후 좌석 선택 화면에서 ‘예약대기’ 버튼을 찾으세요. 생각보다 허수 예매가 많아서 대기를 걸어두면 배정 문자가 꽤 자주 옵니다.
B. 결제 마감 직후 ‘자정의 취소표’
예매에 성공했지만 결제를 안 해서 취소되는 표들이 쏟아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 잔여석 판매(역 창구/앱): 1. 29.(목) 15:00부터
- 결제 마감 및 취소표 발생: 2월 1일(일) 24:00 마감 → 2월 2일(월) 00:00 이후
이때가 바로 ‘줍줍’의 골든타임입니다. 매크로 없이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시간대죠.

물론, 과거에는 어떤 기술적인 방법들이 있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예전 방식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만 해보세요. (※ 현재는 막혔거나 위험 부담이 큽니다.)
4. SRT는 ‘입석’이 없습니다 (중요)
KTX는 표가 없으면 역에 가서 입석이라도 살 수 있지만, SRT는 원칙적으로 입석 제도가 없습니다. 무작정 수서역에 나가도 표를 살 수 없습니다.
SRT 예매까지 모두 실패했다면, 미련을 버리고 빠르게 ‘KTX 입석’이나 ‘고속버스’로 우회하셔야 합니다. 서울역 출발 KTX 입석 구하는 팁은 아래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마무리] 결제까지 해야 내 자리!
어렵게 잡은 승차권, 결제 안 해서 날리면 정말 억울하겠죠?
- 결제 마감: 2026. 2. 1.(일) 24:00
기간 내 미결제 시 자동 취소되니, 예매 성공 문자를 받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결제하시길 권장합니다.
이번 설 명절, 치열한 경쟁을 뚫고 꼭 예매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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